정지영 아나운서, '스위트 뮤직박스'로 복귀

2007. 11.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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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홈페이지 캡쳐

 [이다혜 기자 / 조선닷컴ET팀] 5일 SBS 아나운서 정지영이 라디오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SBS 라디오 개편을 맞아 파워FM(107.7Mhz) '스위트 뮤직박스'가 부활돼 1년 만에 청취자들 앞에 선 것.

 '스위트 뮤직박스'는 1999년 9월부터 방송됐던 프로그램으로 2006년 10월 정지영이 진행을 해오다 '마쉬멜로 이야기'의 대리번역 논란에 휩싸여 하차, 지난 4월까지 정미선 아나운서가 진행해 왔다.

 폐지 이후 지금까지 동시간대에 소유진의 '러브 러브'가 방송됐으나 이번 개편에 맞춰 '스위트 뮤직박스'가 부활, 정지영이 다시 진행을 맡게 됐다.

 정지영은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빨리 돌아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라는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청취자들은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여전히 따스한 목소리다" "그동안 할 말이 많았다. 앞으로 계속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 며 그녀의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정지영은 지난 2005년 출간한 서적 '마시멜로 이야기'의 대리번역 논란에 휩싸였으나, 지난해 10월 민 형사상 소송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 scblog.chosun.com/tbjd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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