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효서, 오연수 닮은꼴 외모로 눈길

2007. 10. 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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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오연수 아냐?"

탤런트 오연수와 꼭 닮은 신인 배우가 브라운관에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남자 주인공 윤석우(이창훈 분)의 장애가 있는 동생 석경 역으로 출연 중인 김효서가 그 주인공.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 김효서와 오연수의 사진이 나란히 올라오면서 김효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연수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김효서는 오연수와 띠동갑이 넘는 나이차가 나지만 비교 당하는 것이 싫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김효서는 "처음에는 누구를 닮았다는 얘기가 개성이 없다는 말 같아 꺼려지기도 했지만 배우가 여러 얼굴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 장점이라 생각하고 요즘에는 그냥 받아 들인다"며 "오연수 선배를 닮았다는 얘기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효서는 MBC 공채탤런트 31기로 지난 2005년 3월 종영된 드라마 '한강수 타령'을 통해 데뷔했다. 또 노홍철과 탱고를 추는 정장 브랜드 CF로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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