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리나, KBS '아름다운 시절' 주연 발탁

2007. 10.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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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KBS 2TV 드라마 '마왕'에서 엄태웅의 파트너 형사로 등장했던 탤런트 박그리나가 아침드라마 주연으로 낙점됐다.

박그리나는 KBS 1TV 아침드라마 'TV소설-아름다운 시절'(극본 홍영희 이상민, 연출 전창근)에서 여주인공 진숙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시절'은 1970년대 춘천의 작은 시장을 무대로 네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진숙은 항상 밝고 꿋꿋한 성격의 막내로, 국밥집 배달과 집안 일을 도맡아 하는 착한 딸이다.

박그리나는 "밝고 씩씩한 성격 이면에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캐릭터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마왕'에서는 엄태웅 씨를 짝사랑하느라 가슴이 갑갑할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사랑을 듬뿍 받는 역할이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그리나와 함께 최규환, 전예서 등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시절'은 다음달 12일 첫 방송된다.

박그리나는 '아름다운 시절' 외에도 개봉을 앞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바보'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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