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규환, 첫 주연으로 발돋음

2007. 10.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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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규환이 자신의 연기사상 첫 주연을 맡아 화제다.

최규환이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아침 드라마 TV소설 '아름다운 시절'(홍영희·이상민 극본, 전창근 연출)에서 남자주인공 오재범 역에 캐스팅된 것.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선보인 최규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집안의 유일한 희망이며 정신적 가장으로 지고 지순한 사랑에 힘들어 하는 내과전공의 연기를 펼친다.

'아름다운 시절'은 1970년대 춘천의 작은 시장을 무대로 네 남매 사이의 갈등과 사랑, 가족과의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데뷔 이후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최규환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를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마치 흘러간 유행가나 빛바랜 사진처럼 정이 넘치는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드라마로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문화프런티어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멘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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