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스키스' 재결합 가능성은 0%"

2007. 10.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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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이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을 비롯한 젝스키스 전 멤버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등은 제이워크로 활동을 제개한 장수원, 김재덕의 쇼케이스를 격려하고 젝스키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년만에 재회했다.

젝스키스 전 멤버들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7년만의 만남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젝키입니다"라는 독특한 인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줬다.

"젝스키스가 재결합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0%다"라고 대답해 리포터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은지원은 "아쉽지만 현실상(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지원이 형만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은지원의 대답을 뒤집었다.

은지원은 "그럼 내가 제작하겠다. 허락 받아와라 제작자는 나다"며 농담섞인 말을 했다.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젝스키스 전 멤버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사진=KBS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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