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승준, '입대 파문' 새 앨범에 담아

2007. 9.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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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씨는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을 받으며 거짓 입대 약속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영구 입국 금지 처분을 받으며 인천 공항 입국장에서 미국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는데요.

유승준 씨는 이런 상황을 지난 18일 발표한 7집 앨범 속에 담았습니다.

[병역을 면제받으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유승준 씨가….]

이런 뉴스 멘트를 시작으로 한 당시의 현장음도 생생히 들어있는데요.

[엄마 뱃속에 다시 태어난 어린 아이 처럼…]

이어 유승준 씨는 나레이션을 통해 과거를 후회하면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승준 씨의 국내 컴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데요.

6년이란 시간이 흘렀으니 이젠 용서하자는 쪽과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준 씨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국내 컴백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석원/유승준 소속사 관계자 : (Q. 앨범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 이번에 아시아 동시 발매한다는 얘기를 듣고 팬클럽들이 요청을 해와서…컴백이니 이런 말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법적으로 아직 할 수 없는 상태입 니다.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 판매된 이 음반의 수익금은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유승준 씨 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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