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 섹시코미디 '동거동락' 주인공 캐스팅

2007. 9.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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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현유 기자] 신인 연기자 권민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OCN TV영화 '동거동락'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영화 'B형 남자친구'에서 강의실을 울면서 뛰쳐나가던 특이한 동성애자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던 권민은 이미 영화 '썸', 일일드라마 '금쪽 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신인. 이번 작품에서 권민은 그동안 숨겨왔던 엉뚱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동거동락'은 태어날 때부터 2인자 콤플렉스에 시달려 온 소심한 남자 정아인(권민 분)의 단칸 방에 아인의 고등학교 동창생 기철 커플이 막무가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섹시한 코미디. 극중 권민은 주인공 정아인 역을 맡아 늘 비주류에 속하며 소심하게 세상을 사는 백수 연기를 펼친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동거동락'은 1월 방송 전 사전제작을 마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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