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뮤지컬 '조지 엠 코핸, 투나잇' 무대 위에-코핸역의 고영빈

강일중 2007. 9. 8.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일중 기자 = 조지 엠 코핸(George M. Cohan. 1878-1942)은 현대 뮤지컬의 형태를 만든 '뮤지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예술인이다.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한 복판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조지 엠 코핸, 투나잇'이 서울 신사동의 동양아트홀 무대에 올려졌다. 죽어서 유령이 된 조지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는 형식의 모놀로그 뮤지컬. 배우는 100분간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이 브로드웨이 클래식 코미디와 탭댄스 그리고 조지가 만든 히트곡 30여곡을 선보인다. 지난해 뉴욕 아이리시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초연된 이 작품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해외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20세기 초반의 미국 연예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 임춘길.민영기.고영빈이 코핸 역을 맡아 번갈아 출연한다. 공연은 11월30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www.showfac.com/cohan에서. 공연문의는 02-515-6510 쇼팩. 사진: 동양아트홀에서 7일 있었던 프레스 리허설에서 고영빈이 코핸 역을 선보이고 있다.

kangfam@yna.co.kr/2007-09-08 21:46:28/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