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효빈' 반소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2007. 8.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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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아이엠샘'에서 '얼짱 효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소영이 신인 가수 마부스의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는 1996년부터 작곡과 밴드 활동을 겸하며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리던 마부스의 첫 싱글 '1ST Business'의 타이틀 곡.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반소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배우 타츠야 멘조와 함께 등장,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아이엠샘'에서의 발랄하고 엉뚱한 모습과 상반된 청순하고 성숙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소영은 앞서 이기찬의 '미인' 뮤직비디오에서 이미 애절한 감성연기를 풍부하게 선보인 바 있다.

이달 초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반소영은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과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아파하며 힘들어하는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로 이별로 인한 내면의 아픔을 잘 표현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한 관계자는 "반소영씨는 신인답지 않게 감수성이 정말 풍부한 배우"라며 "평소에는 여느 스무살 아가씨처럼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하다가도 슬픈 신을 찍을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큰 눈망울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고 말했다.

반소영, 타츠야 멘조의 출연과 함께 유정연, 김형준, 유희열, 하림, 김구, 이태윤, 강수호, 홍준호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마부스의 '처음 그 웃음을 부탁해' 뮤직비디오는 이달 말부터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bodo@segye.com, 팀 블로그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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