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톤'을 타보았는가

2007. 8.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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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경주월드 파에톤=국내 최초의 인버티드형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를 타고 긴장한 사람들은 대개 발에 힘을 줘 바닥을 누른다. 하지만 인버티드형 롤러코스터에는 누를 바닥이 없어 오금이 저린다. 코스터는 레일에 매달려 있다. 최고 시속 90㎞. 국내 최고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코스터라는 점에 이견이 없다.

⊙ 에버랜드 독수리 요새=

기본적으로 파에톤과 같지만 발을 지탱할 수 있는 바닥이 있다. 이런 롤러코스터를 서스펜디드형이라고 한다. 최고 높이 48m, 최고 시속 85㎞. 최고점에서 전망이 좋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 롯데월드 아트란티스=

제4세대 놀이기구라 하는 복합형 라이드. 롤러코스터에 후룸라이드, 제트스키가 결합됐다. 급발진으로 상승한 배가 사원과 정글, 동굴을 차례로 통과한다. 익스트림 측면에서 파에톤과 자웅을 겨룬다. 최고 시속 72㎞. 최고 지-포스 3.8G.

⊙ 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

500억원이 투자된 다크라이드의 대표 주자.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뒤 저주를 받아 숨졌다는 하워드 카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탐험용 지프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최첨단 애니메이션과 음향·조명으로 신전의 붕괴, 불타는 동굴, 독화살 공격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서울랜드 스카이엑스=

스카이다이빙과 번지점프 사이의 그 무엇. 비행복을 입고 50m 정상에 올라간 뒤, 카운트다운에 맞춰 줄을 당긴다. 순간 몸은 약 90m의 반원형 궤도를 그리며 날게 된다. 몸무게에 따라 시속 85~100㎞가 나온다. 지-포스 3.2G. 탑승자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남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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