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여호민 열애설 "선후배 사이일뿐"

2007. 8.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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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주몽'에서 무사 '오이'역의 여호민(30)과 한때 축구선수 이천수의 연인이었던 배우 김지유(27)의 열애설이 나오고 있다.

9일 '스포츠 한국'에 따르면 여호민과 김지유는 최근 서울 강남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만남을 갖는 장면이 연예 관계자들에게 목격됐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서울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심야 영화를 관람했다.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이 상당히 다정해 보이며 공공연하게 애정표현까지 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인 여호민은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호민은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김지유와 만나) 영화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절친한 선후배 관계로 본 것이지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유와)단 한번 만났을 뿐인데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친한 선후배라 좋게 보인 모양이다. 영화 관람 이외에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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