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아내' 설수진 "연기 복귀는 아직.."

2007. 8. 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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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설수진. <사진출처=TBS 교통방송 '설수진의 Live FM' 사진방>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당분간은 연기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설수진은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아직까지 연기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스케줄을 갖고 있지 않다"며 "한동안은 이런 계획을 계속 유지할 듯하다"고 말했다.

설수진은 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가 재밌고, 아직까지 가정에 충실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3년 초, 현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근무 중인 박모 검사와 결혼한 뒤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설수진은 지난 4월부터 TBS 교통방송 '설수진의 라이브 FM(매일 오후 10시~12시)의 DJ를 맡고 EBS '효도우미 0700'도 진행하면서 그의 연기 복귀 여부도 관심이 쏠렸다.

결혼 전, '도둑의 딸' '눈물이 보일까봐' '당신 때문에' '동서는 좋겠네' '첼로'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는 결혼 직후인 지난 2003년 가을 종영된 MBC 일일극 '그대 아직 꿈꾸고 있는가"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설수진은 "자신도 바쁘면서 라디오 진행하는 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남편이 곧 있으면 영국으로 1년간 연수를 간다"며 "대구 등 지방 근무때는 함께 했지만 이번에는 같이 못가게 돼 미안하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원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설수진은 지난 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뒤 97년부터 연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연기자 및 MC 등으로 바쁜 활동을 펼쳤다.[관련기사]

☞ '특수부검사 아내' 설수진 "라디오 DJ에 보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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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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