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 조연 서동원 옥지영

2007. 8. 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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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지영과 서동원이 코믹 발랄 명품 조연으로서 다시 한 번 활약한다.

김하늘 윤계상의 뻔뻔하고 발칙한 연애담을 다룬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제작 ㈜피카소 필름)에서 두 사람의 6년 연애 역사의 산 증인으로 나선 서동원과 옥지영이 화제다.

잘 나가는 홈쇼핑 PD 재영(윤계상 분)과 섹시한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김하늘 분) 각자의 죽마고우 민재, 미영 역을 맡은 서동원과 옥지영은 코믹 연기로 주인공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서동원이 맡은 민재는 멀쩡한 외모에 번듯한 직장 어디 하나 부족한 것 없지만 의사아들 둔 엄마의 끊이지 않는 치마 바람 탓에 연애도 제대로 못해 본 신세. 미영(옥지영 분)에게 호시탐탐 대시하고자 재영의 6년 연애 내공을 전수받는 마마보이 의사 민재는 서동원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만나 생기를 얻었다.

서동원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이준기와 함께 NIS 해외1팀의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 중이다. 2005년 MBC드라마 '신입사원'에서 문정혁의 동생 강민으로 출연, 2:8가르마의 코믹한 백수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6년째 열애중' 은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등에 이은 그의 7번째 작품이다.

옥지영이 분한 미영은 이런 민재의 프러포즈에도 아랑곳 없이 연하의 밴드 보컬과 흥미진진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인생이 심플 그 자체인 인물이다.

다양하게 화려한 연애경력을 이어나가는 미영은 타고난 주책으로 다진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위기상황엔 항상 위로가 되는 미워할 수 없는 여우 같은 친구다.

옥지영은 '고양이를 부탁해'로 2001년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모델라인 출신의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영화 '인형사' '신석기 블루스' '피터팬의 공식'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포도밭 그 사나이'등의 드라마에서 맹활약해 온 그녀는 '6년째 연애중'에서 다시 한번 매력을 발산한다.

웰 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를 지향하며 맛깔스런 조연진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6년째 연애중'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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