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문학축전 안동서
2007. 7. 19. 22:41
[한겨레]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40년의 짧은 생애를 살다 간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육사 문학축전이 20∼29일까지 이육사문학관, 도산청소년수련원, 안동시립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에서는 20일 저녁 7시 경북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21일에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육사백일장과 시 낭송대회가 진행된다. 26일에는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 문학과 디아스포라' 라는 주제로 육사의 문학세계와 정신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27일∼29일까지 도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육사의 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 캠프가 진행된다.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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