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봉사활동으로 국무총리 표창

2007. 6.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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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채시라(39)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채시라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 봉사에 앞서는 등 평소 드러나지 않게 많은 선행을 실천해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2시,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희망 200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를 통해 진행된다.

채시라는 1998년부터 '사랑의 열매'로 이웃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매년 연말 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 온도탑' 행사에도 참여해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채시라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봉사 활동을 통해 잘 알게 됐다"며 "평소 나보다 더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내가 이 상을 받게 되어 한편으로는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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