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해체 김지훈, 내년 5월 결혼

2007. 6. 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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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지연 기자] 결성 7년 4개월 만에 해체를 선언한 듀크의 김지훈(34)이 내년 5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는 이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훈은 모 연예기획사 간부로 재직 중인 이 모씨와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지훈과 이 모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씨의 본가인 부산으로 내려가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승낙을 받았다. 또한 현재 예비신부 이 모씨가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져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하지만 결혼식은 내년 5월경으로 미룬 상태다. 듀크 해체 이후 김지훈이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을 꾀하면서 드라마 출연이 결정됐고 결혼 시기로 내년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양가 어른들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오는 7월부터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 8부작 드라마 '문자메시지 6969'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듀크의 또 다른 멤버 김석민은 음반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김지훈은 1994년 투투로 데뷔해 타이틀곡 '일과 이분의 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1996년 솔로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2000년 2월 남성듀엣 듀크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지훈은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지난해 7월 발표한 싱글 앨범을 끝으로 약 7년 4개월 만에 팀 해체를 선언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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