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STX 김구현, "한번 이겨본 팀이라 자신 있었다.

l 2007. 5.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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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이정한 기자]"기회 온다면 꼭 붙잡겠다"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6주차 2경기 선봉으로 출전한 김구현(STX)이 박재혁(SK텔레콤)을 꺾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초반 김구현은 박재혁의 저글링 활용에 휘둘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김구현은 "한번 이겨본 팀이라 자신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김구현과의 일문일답-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는데▲ 정말 힘들게 이겼다. 멀티 지역에 하이템플러를 배치하는 것을 잊어먹어서 넥서스가 파괴됐다. 그래서 경기가 힘들어졌다.- KeSPA컵에서 SK텔레콤을 올킬한 기록이 있는데▲ 요즘 많이 져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상대가 이미 나에게 한번 진 팀이라서 자신 있었다.- 팀플전과 개인전을 병행하는데 힘들지 않은지▲ 팀원들 모두 팀플전과 개인전을 고루 준비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나만 힘들다고 할 수 없다. 그동안 팀플전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 승률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늘 승리의 원동력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친구들이 문자메시지로 응원해줬다. 정말 큰 힘이 됐다.- STX의 지금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 같은지▲ 예전에도 잘했는데 방송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 못하는 것처럼 보인 것뿐이다. 이제는 실수를 안 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각오 한마디▲ 이번에 있는 개인리그 예선부터 일단 뚫겠다. 프로리그는 기회가 올 때마다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leoleo@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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