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부가기능도 '인기몰이'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부가기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는 자사 인터넷전화의 부가서비스인 '스카이프 엑스트라'가 출시 4개월 만에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번을 넘어섰다고 30일 발표했다.
스카이프 엑스트라는 지난해 12월 윈도우용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 '스카이프 3.0' 발표와 함께 선보였던 것으로 스카이프와 제휴를 맺은 개발업체들이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스카이프 회원은 스카이프 엑스트라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체크나 주사위놀이 등의 게임, 사용자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비디오 아바타 등을 다른 스카이프 회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카이프 엑스트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영상통화 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아바타로 표현할 수 있는 '크레이지톡' 으로 현재까지 350만 번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프에서 이뤄지는 음성통화를 녹음하고 영상통화를 녹화할 수 있는 '파멜라 콜 레코더' 역시 현재까지 100만 번 정도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 사용자의 30%인 5900만명에 달하는 스카이프 기업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파멜라 콜 레코더'는 스카이프 엑스트라에 선보인 이후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두 자리수로 늘어나기도 했다.
스카이프 엑스트라는 별도의 회사들이 개발해 스카이프에서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자들은 손쉽게 1억9600만에 달하는 스카이프 이용자들에게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다.
스카이프의 한국 사업자인 옥션의 배동철 이사는 "스카이프 엑스트라는 전 세계 스카이프 회원들이 다양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스카이프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색다른 부가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bodo@segye.com, 블로그 http://in.segye.com/bodo
`빠르고 통쾌한 세상이야기-펀치뉴스`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이효리한테 꿀리지 않는다’ 금수저 이상순의 어마어마한 재력
- 남편 도경완 불치병 진단 3달 만에 장윤정도 시술…이게 다 무슨 일?
- 자수성가한 줄 알았는데…백지영, 엄청난 재력가 집안 딸이었다
- 상간녀 3명과 불륜설 겪은 탁재훈 “바람 때문이었으면 이혼 안 했다”…진실은?
- “이규혁한테 속았다, 결혼 후회” 손담비, 눈물 쏟으며 밝힌 남편 ‘만행’
- ‘도박·외도’ 김학래 만행에도 “이혼 안 해” 선언한 임미숙, 대체 왜?
- 이혼 7년차 돌싱 안재현, 전처 향한 의미심장 발언…구혜선은 새 출발 알려
-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 조윤희가 직접 밝힌 이동건과의 이혼 사유
- 정동원은 임영웅을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특별한 애칭 공개
- 생방 중 김혜경 여사 머리 밀친 카메라…대통령실 “각별한 주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