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스크린 흥행 대박 이어 DVD 품귀현상

[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DVD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 12월 14일 개봉, 6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4월 중 '미녀는 괴로워' DVD를 3,000세트 한정수량으로 출시하는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측은 17일 "볼거리가 많은 초호화 패키지로 구성한 한정판이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텀 DVD 담당자는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에서 소장용 가치가 높은 DVD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미녀는 괴로워' DVD 한정판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판매가 곧 마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DVD에는 '미녀는 괴로워' 히트곡 '마리아마리아'가 담긴 OST를 비롯, 출연 배우 김아중 주진모와 김용화 감독의 음성해설, 메이킹 필름, 500만 돌파 파티 현장, 시사회 현장 반응 등 총 170여 분 분량의 다양한 부가 영상을 편집해 담았다.

특히 김아중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인터뷰와 주진모 김용화 감독의 인터뷰, 김아중이 뚱녀로 변신하는 분장 제작과장 및 노래 연습, 삭제 장면 등이 볼만하다. 또 DVD 한정판은 김아중 중심의 화보집이 담긴 52페이지분량의 북클립과 영화의 시나리오도 책자로 담겨 있다.

'미녀는 괴로워' 한정판 DVD는 18일 3만3,000원에 출시된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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