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에' 서신애의 장래희망은 "애니메이션 작가"

2007. 4.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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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여수 기자]

ⓒ홍봉진인턴기자

아역 연기자 서신애는 올해 10살이다.

한창 맑고 밝은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는 서신애는 현재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로 한창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공효진의 딸로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함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에 신은경의 딸 역으로 데뷔한 뒤 서신애가 다시 '눈부신 날에'로 스크린에 모습을 내비친다.

어느날 갑자기 사기꾼 아빠 앞에 나타난 7살난 딸 준. 아이는 보육원에서 자라났지만 티없이 맑고 순수하며 어른의 그것 못지 않은 배려심을 지니고 있다.

극중 아빠와 자신의 슬픔에 눈물을 쏟아낸 그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준이의 마음을 생각하며 울었다"며 제법 어른 같은 말투로 이야기했다.

옆에 앉아 있던 배우 류승수가 "엄마가 해준 말이지?"라고 짖궂게 묻자 서신애는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짐짓 뾰루퉁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앙증맞다는 표현은 이럴 때 어울리는 말인 듯 싶다.

그리고는 '장래희망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잊은 듯 "뭐 물어보셨어요? 기억이 안나서"라며 다시 한 번 어른스러운 되물음을 던졌다.

서신애는 "장래희망이요? 애니메이션 작가를 하면서 연예인이 되는 거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서신애가 박신양과 함께 주연한 '눈부신 날에'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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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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