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MBC '뽀뽀뽀' 새MC

2007. 4.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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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경욱 기자]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BC '뽀뽀뽀' 후속으로 오는 9일부터 방송될 '뽀뽀뽀 아이 조아'의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MBC측은 5일 "신동이 대표 어린이 장수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의 새 진행자에 발탁됐다"면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은 밝고 푸근한 엄마 같은 캐릭터로 세상 모든 물건과 대화를 나누는 아라 역의 최정원 옆에서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일 꽃미남 캐릭터 동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 조아'라는 제목은 어린이를 뜻하는 아이와 매우 쓸모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조아의 합성어로 '뽀뽀뽀'와 하께하면 어린이들이 매우 쓸모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는 의미.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신동과 최정원이 새 봄맞이 새 단장을 하고 어린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면서 "새로운 MC와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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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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