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적인 배우 와타나베 켄 영화 홍보차 첫 방한

2007. 3. 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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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은구 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배우 와타나베 켄이 한국을 첫 방문한다.

와타나베 켄은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내일의 기억' 주연으로 4월23일 열리는 언론, 배급 시사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다.

와타나베 켄은 '라스트 사무라이', '배트맨 비긴즈', '게이샤의 추억' 등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다. '내일의 기억'은 와타나베 켄이 첫 단독 주연을 맡았으며 제작에도 처음 참여한 영화다.

'내일의 기억'에서 와타나베 켄은 광고회사의 유능한 간부였으나 갑자기 소중했던 모든 기억들을 잃는 인물로 출연해 가슴 아픈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와타나베 켄은 '내일의 기억'으로 지난 20일 열린 제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괴물'의 송강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정지훈(비)와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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