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세 "결혼. 사주팔자 아닐까?"
[뉴스엔 글 이정아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결혼. 사주팔자 아닐까?"
탤런트 김병세가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 SBS 13층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김병세는 아직 미혼인 것에 대해 결혼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일을 하며 친구 같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사주팔자가 아니겠냐"며 "이제는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열심히 생활하면서 좋은 사람 있으면 친구 같이 지낼 수 있는 그런 입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김병세는 '내 남자의 여자' 뿐만 아니라 SBS '연개소문',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하며 일주일 내내 초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김병세는 몸 건강히 열심히 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변함없이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다.
그는 "일주일이 아주 잘 정리돼 있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정신력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SBS 주말 대하사극 '연개소문'에 이어 월, 화요일에는 '내 남자의 여자'를 선보이게 됐는데 다행히 하나는 사극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물이라서 지루함은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병세가 극중 분위기 메이커 허달삼으로 분하는 '내 남자의 여자'는 4월 2일 첫 방송된다.
이정아 happy@newsen.com / 유용석 phot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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