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 측, "시즌 마감 보도 사실 아냐"

2007. 3.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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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상현 기자] 김형범(23, 전북 현대)이 심한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할 수 밖에 없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범의 에이전트사인 이룸 스포츠는 지난 26일 "단순한 외측인대 파열이라고도 하고 십자인대 파열이라고도 하는 등 진단이 다르게 나오고 있어 정확한 부상 부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수술을 위해 독일로 간다는 것 역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룸 스포츠 측은 "다리를 심하게 절었던 부상 당시와는 달리 최근 거동이 많이 좋아졌고 부기도 많이 가라앉았다"며 "이번 주에 자기공명장치(MRI)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면 재활이나 수술 일정을 구단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룸 스포츠는 송종국(28, 수원 삼성)은 팀 훈련에 곧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주말에 열리는 정규리그 경기 전까지 부족한 운동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즌 개막 직전 허벅지 근육 파열에 의한 출혈로 재활 중이던 이상일(28, 전남)에 대해서도 4월 중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ankpark@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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