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대사 한마디 위해 '우정출연'

2007. 3.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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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배우 이한위 ⓒ최용민기자 leebean@

배우 이한위가 대사 한마디를 위해 드라마에 우정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한위는 오는 24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시티-작은거인'(극본 신혜진ㆍ연출 이건준)에서 단 한마디의 대사를 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더욱이 배역의 이름도 없다. '취객'으로 등장한다.

이한위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유는 연출자 이건준PD와의 10년이 넘는 오랜 인연 때문.

'작은 거인'은 늙지 않는 남자 강태산이 첫사랑의 여인과 만나 벌이는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

26년을 살았지만 몸은 12살에서 성장을 멈춰버린 뇌하수체 호르몬 결핍증에 걸린 한 소년(백승도 분)이 사랑하는 여인(김빈우 분)을 만나 달콤하면서도 가슴 아련한 사랑을 느끼는 내용이다.

이한위는 극중 몸은 어리지만 어른인 와 김빈우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등장해 김빈우에게 "어린녀석과 술을 마시다니 아동학대 아니야"라고 시비를 거는 취객으로 얼굴을 내비친다.

이건준PD는 "이한위씨가 이름도 없는 '취객'으로 등장한다"며 "단 한 장면의 출연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위는 영화과 드라마에서 개성파 연기를 펼치며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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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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