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그룹 에프티아일랜드 방송 직후 검색어 1위

[뉴스엔 이재환 기자]

5인조 아이돌 밴드 F.T ISLAND(에프티아일랜드)가 네티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M.net 연예 로망 시뮬레이션 '두근두근 여친 만들기'에 5명의 미소년의 일상이 공개되면서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남자 친구 만들기'란 컨셉으로 10대들의 언어와 문화에 맞춰 미소년을 분양해 자신의 남자 친구로 만든다는 의도로 제작됐다.

F.T ISLAND 멤버들은 10대들이 좋아할만한 코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스마트하면서 귀여운 미소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개성 있는 5명의 멤버는 귀여운 반항아 이홍기(18), 예측불허 모범생 이재진(17), 사나이 중 사나이 스포츠맨 오원빈(18), 귀여운 만능소년 최민환(16), 절대강자 로맨티스트 최종훈(18)으로 구성됐다.

각 멤버의 캐릭터를 살려 평소 생활 모습을 공개하며 각자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13일 첫 방송이 나간 뒤 케이블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방송 10분만에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프로그램 방송 홈페이지에는 멤버들의 여자 친구가 되고 싶다며 하루에도 수 백 건의 신청자들의 사진이 올라오며 벌써부터 그 인기를 실감나게 한다.

F.T ISLAND는 기존 댄스 그룹이 아닌 10대 중 후반으로 이루어진 5인조 아이돌 밴드. 뛰어난 음악 실력과 비주얼을 갖췄다고 한다.

F.T ISLAND는 Five Treasure Island의 약자로 5개의 보물섬이라는 뜻. 멤버 각자의 보물 같은 숨은 실력과 끼를 선보일 예정. 오는 5월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5월 발매될 앨범에는 한, 일 양국 최고의 뮤지션들의 참여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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