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윤용현 유부남 됐다 '인생 최고의 날, 다함께 축배를~'

2007. 3. 3. 10: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

탤런트 윤용현(38)이 1년 열애 끝에 9살 연하의 피아니스트를 아내로 맞았다.

현재 MBC 월화사극 '주몽'에서 해적 두목 출신의 고구려 개국공신 부위염 장군 역으로 열연 중인 윤용현은 1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가야금홀에서 순천시립합창단의 반주자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수진(29)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용현은 지난해 2월 광주에서 열린 후배 결혼식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 박씨를 보고 반해 적극적인 구애 끝에 1년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윤용현은 그해 4월 독일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히말라야 원정대 출정식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윤용현은 본식에 앞서 "이렇게 예쁜 아내를 신부로 맞게 돼 영광이다. 이 좋은 결혼을 왜 이리 늦게 하게 됐는지 후회될 따름"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신이 주시는 대로, 허락하시는 만큼 낳고 싶다"고 답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선배 탤런트 이덕화, 사회는 '컬투' 정찬우, 축가는 가수 박상민과 임창정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프러포즈 순간을 함께 한 대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 이종원 정웅인 이상인 박상면 정흥채가 그 주축 멤버들이다.

MBC '주몽'팀은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라 아쉽지만 따뜻한 메시지로 축하를 대신해야 했다. 박탐희 배도환이 '주몽' 출연진을 대표해 자리를 빛냈다. 또 '야인시대' 출신 성동일 김영호 이원종이 윤용현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조춘 김형일 박선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윤용현은 송일국 한혜진 등 '주몽'팀과 오는 8일부터 필리핀 세부로 포상여행을 간다. 이 여행을 다녀온 뒤 중국 해남도로 뒤늦은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장서경 아나이스 웨딩]

고홍주 becool@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