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슌스케, 손목 부상

입력 2007. 2. 27. 15:00 수정 2007. 2.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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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나카무라 슌스케(30, 셀틱)가 손목 부상을 당해 팀에 비상이 걸렸다.

27일(한국시간) 셀틱 FC의 홈페이지(www.celticfc.net)는 나카무라는 지난 26일 스코틀랜드컵 준결승에서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추후 그의 상태에 대해 공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카무라는 이번 시즌 셀틱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셀틱은 나카무라의 부상으로 승부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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