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 인정한 모델 한혜진 '아이엠어모델' 시즌3 주인공 발탁

2007. 2.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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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모델 오디션으로 모델 육성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준 케이블 채널 Mnet의 '아이 엠 어 모델(I AM A MODEL)'이 시즌 3을 방영한다.

27일 첫 방송될 시즌 3에서는 세계적인 모델 한혜진과 김다울, 박윤정의 뉴욕 콜렉션에서의 오디션과 런웨이 현장 그리고 모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낱낱이 공개한다.

한혜진은 1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뉴욕 콜렉션 기간 중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마이클 코어스(Micheal Kors), 베라왕(Vera Wang) 쇼에 캐스팅되면서 이름을 떨쳤다. 또 캘빈 클라인 수석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는 한혜진의 매력을 극찬하며 캘빈 클라인 콜렉션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약속했다.

한혜진은 '아이엠어모델 시즌3'에서 모델 김다울, 박윤정과 함께 뉴욕 콜렉션에서의 생생한 오디션, 패션쇼 현장은 물론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의 일상생활을 100% 리얼리티로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모델들의 숨막히는 경쟁, 그녀들의 꿈과 진솔한 삶의 모습도 다룰 예정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선영 PD는 "시즌 3에서 신예 모델 선발도 함께 할 예정이며 선발된 모델은 국내에 새로 런칭된 데님캐주얼 'Dressed To Kill' 의 전속모델은 물론 파리 콜렉션의 진출 기회까지 주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99년 데뷔해 동양적이고 개성있는 페이스로 세계 패션계에 '코리아니즘'의 서막을 열었으며, 패션계의 권위있는 사이트 'models.com'이 선정한 06 F/W(가을,겨울)시즌 뉴페이스에 'HAN'이라는 이름으로 선정돼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모델 김다울, 한혜진, 박윤정)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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