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연미주, '헬로 애기씨' 또 캐스팅 '승승장구'
[OSEN=강희수 기자] 신인 탤런트 연미주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데뷔 4개월만에 SBS TV 수목드라마 '연인'에 이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헬로 애기씨'(박영숙 극본, 이민홍 연출)에 또 캐스팅 됐다.
연미주는 지난 1월 11일 막을 내린 '연인'에서 정찬의 사업파트너 최윤 역을 맡아 신선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드라마 초반 중국 해남도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뽐내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연인'이 끝난 지 겨우 1개월 남짓, KBS 2TV에서 '꽃피는 봄이 오면'의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는 '헬로 애기씨'에 비중 있는 배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다시 찾게 됐다. 이 드라마에는 이다해 이지훈 하석진 라이언 등이 이미 캐스팅 되어 있는데 연미주는 이다해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인물을 맡았다.
'헬로 애기씨'는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 개'가 원작으로 극중 연미주는 성안골 광녀의 딸인 서화란 역을 배정받아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는 욕망의 화신을 연기한다. 화란은 종갓집 애기씨의 배경을 업고 가는 곳 마다 그녀의 앞길을 가로 막는 이다해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극중 TOP그룹의 후계자인 이지훈 하석진, 그리고 이다해의 의붓오빠인 라이언과도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첫 방송될 '헬로 애기씨'는 '어여쁜 당신'을 만든 이민홍 PD가 2년만에 들고 나오는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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