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김석훈에게 키스 못한다고 구박받아"

2007. 2. 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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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키스 못한다고 구박받았다."

김성은이 영화 '마강호텔'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마강호텔'에서 호흡을 맞춘 김석훈과 함께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장을 찾아 "영화에서 김석훈과 키스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선배님이 찍고 나서 키스 못한다고 나를 구박하시더라. 키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딨냐" 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이에 신정환은 "처음부터 키스를 잘 하는 사람은 이휘재 밖에 없을 거다" 고 얘기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김석훈은 자신의 반듯한 이미지와는 다른 숨겨진 아줌마의 본성을 드러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석훈 김성은이 출연한 '상상플러스'는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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