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북 핫바지로 보나?"
2007. 1. 24. 17:30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주일 전에 약속한 기자 간담회를 방문 하루 전인 23일 일방적으로 취소하자 도내 정치부 기자들이 "전북을 무슨 핫바지로 보느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 사조직은 당초 이명박 전 시장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려 했으나 일정을 취소하는 바람에 새만금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이유로 기자 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이에 대해 도내 정치부 기자들은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이 올라가니까 벌써부터 이 전 시장이 대통령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전북도민을 무시하는 이러한 태도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기자수첩/전북CBS 김진경 기자 cbskj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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