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이혜승 아나 결혼에 신랑 신부와 남녀 들러리들 환상의 포즈

2007. 1.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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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이혜승(29)이 12일 동갑내기 미국변호사 민준기(29)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의 주례로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양가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이벤트 없이 매스컴에 비공개로 시종 차분하고 정중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신부 이혜승 아나운서와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카스트라토 창법으로 '마법의 성'을 축가로 불러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태욱, 김지연을 비롯한 동료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참석했으며 영화배우 안성기, 탤런트 박상원, 방송인 노홍철, 김한길 의원, 이군현 의원,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 김동건 전 고등법원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안국정 SBS사장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신랑과 신부 측의 들러리가 각각 5명씩 등장해 이국적인 느낌의 예식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측 들러리로 나선 아나운서 윤현진 김주희 최혜림 그리고 리포터 배나리는 진홍빛 드레스로 통일된 의상을 입어 신부못지않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신랑측의 하객 중에는 외국인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중에는 국제변호사로 활동중인 신랑 민준기씨의 측근을 비롯해 생활영어교육 민병철 어학원으로 유명한 민준기의 부친인 민병철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지인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13일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현재 '생방송 모닝와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이혜승 아나운서는 결혼 당일 아침에도 뉴스를 진행하는 프로정신을 보였다. 이혜승 아나운서의 빈 자리는 결혼 휴가 기간 동안 김지연 아나운서가 잠시 맡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아이웨딩)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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