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송혜교 '풀하우스' 커플 일본 돌풍 예고

2007. 1. 1. 09: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월드스타 비가 인기드라마 '풀하우스'를 등에 엎고 일본과 중국 공략에 본격 나선다.

비 송혜교 주연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가 2007년 1,2월 중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방송된다. KBS 드라마를 수출하는 KBS미디어는 '풀하우스'를 수입한 중국, 일본 현지 계약처를 통해 방송 일정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비 측은 '풀하우스'의 일본 내 방송에 대해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비가 일본 중국 등지에서 드라마로 팬들과 만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일본에서 할 계획이다. 도쿄 등 일본 내 공연을 8회 계획 중인데 기존 비 팬 외에 드라마를 통해 비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풀하우스'에 거는 기대는 송혜교도 비슷하다. 기존 '가을동화' '올인'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송혜교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는 기대다.

'풀하우스'는 2004년 국내 방송 당시 시청률 40%대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은 바 있다. 이 여세가 일본과 중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KBS미디어 측 전망이다.

한편 '풀하우스'는 MBC 드라마 '대장금'을 방송해 히트를 기록했던 중국 호남TV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월 18일)에 맞춰 첫 방송한다.

일본에서는 1월 15일 지상파 민영방송사인 NTV가 일본의 세계적 광고회사 덴츠와 합작 마케팅 일환으로 첫 전파를 쏠 예정이다.

'풀하우스'는 그 동안 태국,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수출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총 14개 국가에 수출됐다.

이재환 star@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