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김지석 류현경 장효진, 경찰 소재 TV드라마 뜬다

2006. 10. 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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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전혜진 김지석 류현경 장효진이 KBS 2TV 새 시츄에이션 드라마 '일단 뛰어'로 의기투합한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라는 새로운 시간대 편성으로 먼저 눈길을 끄는 '일단뛰어'는 경찰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무겁고 과장된 이미지를 버리고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거리를 소재로 일상의 다층적인 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초 방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전혜진은 '일단뛰어'에서 1년 6개월차된 지구대 순경 남다정으로 분한다. 경찰이지만 어떤 일에도 필요 이상의 애정이나 열정을 보이지 않는 '쿨'한 여성. 그저 선망이나 사명감보다는 남에게 피해주는 일을 싫어하는 이 시대 젊은이의 자화상이다.

김지석은 그동안 지고지순한 남자 혹은 완벽한 남자 등을 연기해왔지만 이번에는 엉뚱한 캐릭터로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극중 김지석이 맡은 배만수는 엉뚱하고 넉살 좋은 임기웅변에 강한 인물로 지구대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류현경은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이지만 배려심이 깊어 어른스러운 송지현 역을 맡았다. 탁월한 친화력과 사교성으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물로 경찰 고위직에 있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찰의 꿈을 키워왔다.

장효진은 이제 갓 부임한 신입경찰 박광태로 열혈단순한 성격에 의욕이 넘쳐흐르는 분한다. 지구대의 막내로 남다정과 남다른 관계를 맺게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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