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규종·박정민, 관객들에게 캔커피 선물

2006. 10.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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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SS501의 박정민과 김규종이 공개방송 현장을 방문한 관객 300여명에게 따뜻한 음료수를 선물했다.

SS501의 박정민과 김규종은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SBS 파워FM 'SS501의 영스트리트' 공개방송에서 녹음 현장을 방문한 팬들 300 여 명에게 직접 캔커피를 선물했다.

녹화가 진행되던 7시 30분 경 박정민과 김규종은 "관람하시는 분들이 너무 추워보인다"며 매니저에게 부탁해 주변 슈퍼마켓에 있던 따뜻한 캔커피 300개를 공수,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캔커피를 직접 나눠주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민과 김규종은 "장소가 시청광장에서 올림픽공원으로 바뀐데다 날씨까지 추워 관객들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와주셔서 너무 기뻤다"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켜주시는 청취자분들에게 작은 성의라도 표현하고 싶어서 갑작스럽게 캔커피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는 비, 엠씨몽, 체리필터, 크라운제이, 슈퍼스타, 무가당, 이루, 스윗소로우, 트랙스, 일락, 더네임, 간미연 등 총 13팀이 출연했으며 DJ를 맡고 있는 김규종은 이루와 함께 듀엣으로 '까만안경'을 선보이기도 했다.

23일 녹음한 'SS501의 영스트리트 공개방송 청소년 사기충천 콘서트'는 SBS 파워 FM을 통해 24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다.

[사진=SBS제공]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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