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시스터즈 둘째 강현정 결혼

2006년도 상반기 ''사랑먼지''로 3년이란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 버블시스터즈의 둘째 강현정이 한살 연하인 최철훈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버블시스터즈의 서승희의 소개로 3년 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10월 29일 오후 1시 남산예술원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 최철훈씨는 사회체육과를 졸업하고 많은 사회체육인을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스포츠센터 개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힙합의 대부 바비킴, 리쌍의 히트곡 ''사랑은''의 히로인 정인, 11월말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여성 4인조 blackTEA, 버블시스터즈, 믿음의 유산 출신 강태우 등이 축가를 들려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결혼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는 웃찾사 ''누구야'' 코너를 맡았던 개그맨 김범용이 맡을 예정이며, 평소 서울예전 동기로 친분을 다져온 가수 박기영, 코러스 시절 친분을 다졌던 자우림 김윤아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bodo@segye.com, 블로그 http://in.segye.com/b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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