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임채무, 대한민국 광고모델상 수상

2006. 9.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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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중견 탤런트 임채무가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을 수상한다.

'돼지바' 광고에서 모레노 주심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네티즌 사이에서 일약 화제가 됐던 임채무는 '2006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많은 연예인 및 모델들과의 경쟁을 뚫고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광고단체엽합회(회장 남상조)는 29일 "임채무씨가 대한민국 광고대상 '모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005년 9월1일부터 지난 8월31일 사이에 방송, 게재된 광고 총 1000여편의 출품작들 중 지난 21일 예심을 거쳐 진출한 136편의 본심 상정작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 본심에서는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임채무는 최고의 모델로 뽑혔다.

주최측은 "임채무씨는 '돼지바' 광고에 출연하여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전 심판이었던 모레노 심판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며 "이 광고 이후 일약 CF 스타로 등극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중견 배우와 가수들의 광고모델 출연 러시로 이어졌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채무는 '돼지바' 광고 이후 인기를 계속 이어가 현재 MBC '황금어장'의 MC를 맡고 있으며, 임채무의 코믹 연기에 힘입어 '돼지바' CF 역시 대한민국 광고대상의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다. 임채무는 11월8일 '2006 한국광고대회'에서 열리는 200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모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각 부문 금상은 TV광고 부문에서 한국야쿠르트의 '왕뚜껑 - 치마편'(코마코), 라디오광고 부문에서 웅진씽크빅의 기업PR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오리콤), 신문광고 부문에는 디자인하우스의 '월간 맨즈헬스' 런칭광고(비타민커뮤니케이션즈), 잡지광고 부문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시리즈(웰콤), 인터넷 부문에는 삼성전자의 '애니콜 - 애니클럽 / 애니스타일'편(제일기획), SP 부문에는 보건복지부의 금연캠페인 '담배, 당신의 폐를 망치는 무기'편(키이스 크리에이티브그룹)이 선정됐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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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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