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열아홉순정'의 새로운 '푼수'

2006. 9.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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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탤런트 조미령(33)이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극본 구현숙, 연출 정성효·황인혁)에 투입된다. 극중 이한위(고씨)와 강석우(풍구)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나팔자'역이다. 맹하고 푼수기 다분한 데다 나사가 하나쯤 풀린 듯한 독특한 캐릭터다.

팔자는 양복점 옆 엄지분식 자리에 꽃집을 차릴 예정이어서 곧 양복점에서 일하는 고씨와도 만나게 된다.

28일 방송분부터 투입되는 조미령은 최근 풍구와 처음 만나는 팬카페 모임 신으로 드라마의 신고식을 치렀다.

제작진은 "조미령의 등장이 기존의 국화(구혜선)-윤후(서지석), 우경(이민우)-윤정(이윤지), 홍영감(신구)-엄지여사(이혜숙) 커플의 로맨스와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중 외로운 솔로생활을 보내고 있던 우경의 동생 우숙(조정린)이 마침내 '의료계의 욘사마'라 불리는 꽃미남 의사 건형을 만나 또 다른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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