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7세차 '황진이' 하지원 母
2006. 9. 12. 15:30
【서울=뉴시스】
탤런트 전미선(34)이 하지원(27)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황진이'(극본 윤선주·연출 김철규)에서 '진현금' 역을 맡았다. 황진이의 엄마이면서 당대의 가야금 실력자인 기녀다.
전미선은 가야금 개인 교습을 받고 있다. 당시 문화와 생활양식 등도 책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는 등 여간 신경쓰는 게 아니다.
2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전미선은 "극중 진현금은 실명한 소경이다. 소경 역은 처음 해보는 터라 긴장되고 부담스럽지만 연기 이력에 좋은 경험과 자극이 된다고 생각하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많이 해 드라마 진행방식이 낯설기는 하지만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한 스태프들이 있어 작품이 잘 나올 것 같다"며 "황진이의 엄마라는 배역에 점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전미선은 영화 '연애', '잘살아보세', '바보' 등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16세기 조선의 명기 황진이의 삶과 사랑을 담아낼 퓨전사극 '황진이'는 10월11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강경지 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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