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베스트극장'서 '3류 양아치' 변신
2006. 9. 7. 17:23
누구나 인생에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오는 시기가 있다. 사회 속에서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에게 찾아온 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번 주 MBC 베스트극장 `엘비스`편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3류 인생을 전전해 온 병수는 형사로 가장, 길거리의 소매치기를 협박하며 돈을 뜯어내는 양아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엉망이 된 집안, 어머니까지 병에 걸린 환경은 그를 양아치로 내몰았다. 그런 그가 평범한 은행창구 직원 상희를 사랑하게 되면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사기꾼 친구 동춘이 상희에게 병수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게 되고 이들의 사랑은 파란을 맞는다.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상희와의 사랑을 통해 희망을 보는 3류 인생 병수 역엔 여현수가, 순수하고 맑은 마음씨를 지닌 은행직원 상희 역은 박다안이 맡았다. 이들의 사랑에 파란을 불러오는 병수의 친구 동춘 역은 허정민이 분한다. 이 프로그램은 9일 밤 11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제공)[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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