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의원 등 與野 문광위원 게임 관련협회 돈으로 외유
2006. 8. 27. 19:43
지역구 행사와 관련, 게임업체에서 1억원을 협찬받아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 등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지난해 게임산업 관련 협회 비용으로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문광위 등에 따르면 박형준, 김재홍 의원(열린우리당) 등은 지난해 9월 아케이드 게임 산업 관련 협회 초청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당시는 국정감사 직전이고 게임 관련 법안도 준비 중이었다"며 "우리나라도 게임 인증 칩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미국 박람회를 둘러보고 오는 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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