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마트' 최권 '제2의 류승범' 급부상

2006. 8.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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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숙 기자]

신예 유망주 최권이 최근 '제2의 류승범'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차세대 스타로 부각되고 있다.

MBC 수목극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권혁주(지현우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같은 댄싱팀 갱스터의 멤버인 '킹마트' 역을 맡고 있는 최권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와 다재다능한 끼, 넘치는 열정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진솔한 삶의 체취가 묻어나는 터프함과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듯 허허로운 표정이 압권이라는 평이다.

게다가 그의 개성있는 외모와 유연한 입담,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 소탈함 등은 영화배우 류승범의 데뷔 시절을 연상케 한다는 주변의 평을 듣고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의 시청자 게시판에도 많은 팬들이 "불같은 성격이 볼만하다. 신인이지만 당차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최권은 "뭐든지 미치도록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연기든 춤이든 노래든 운동이든 내 자신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때 보는 사람들이 비로소 99% 동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홍익대 앞에서 탭 댄스를 추면서 색소폰 연주를 하는 독특한 공연으로 이름을 알린 최권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신인으로 경민대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부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기본기를 다져왔다.

그는 원래 178㎝ 55㎏의 마른 체형이었으나 하루 3시간의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년 만에 10㎏ 정도의 체중을 늘리고 근육질 몸매로 만든 '독한 근성'도 갖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유숙 rer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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