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김연지, 감기몸살 투혼

2006. 8.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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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사진 = 최용민 기자 leebean@>

여성그룹 씨야의 멤버 김연지가 심한 감기몸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실 씨야는 올 2월 1집 발표 후 '여자 sg워너비'로 이름을 알리며 노래 '여인의 향기'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더욱이 거의 모든 가요 프로그램을 라이브로 소화한 덕에 메인보컬 김연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씨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연지가 감기가 심하게 들어 노래가 어려운 상태"라며 "그래서 요 며칠 방송 중 목소리가 안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케줄에 쫓겨 16일 새벽에 병원을 다녀왔다"며 "며칠 정도 휴식을 취하며 목소리와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16일 일정은 취소했지만, 부득이 17일부터는 방송스케줄 취소가 불가해 어쩔 수 없이 스케줄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야는 최근 '미친 사랑의 노래'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며 섹시가수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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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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