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전국의 고3이 내 경쟁자"

2006. 7.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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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경욱 기자]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1,2'에서 서정민 역으로 열연한 이은성이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경쟁자라고 밝혔다.

이은성은 27일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D-day'(감독 김은경 제작 CJ엔터네인먼트) 기자시사회 뒤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어떤 경쟁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기 때문에 전국의 고3친구들과 모든 면에 있어 경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은성은 이어 "다른 고3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해서 안 좋다"면서 "나에게는 모두가 경쟁자다. 같이 출연한 연기자들과도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성은 또 영화 촬영하며 무서운 애피소드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숙소에서 헛것을 본 적이 있다"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당시 헛것을 보는 것은 정말 무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 'D-day'는 HD 공포영화 프로젝트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경쟁만을 강조하는 여학생 전용 재수 기숙학원에서 발생하는 공포를 다룬 내용이다. 오는 8월 3일 개봉.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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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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