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이스 출신 남현준 연기자 데뷔

2006. 7.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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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그룹 디베이스 출신의 남현준이 올 가을 연기자로 전격 데뷔한다.

디베이스의 해체 이후 약 2년여의 공백기간을 가진 남현준은 최근 신은경 이병헌 이정재 강호동 장진영 아이비 등의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팬텀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남현준은 연기자 변신에 앞서 M.net의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Hello 쳇'의 새 MC로 발탁, 본격적인 연예활동의 시동을 건다.

남현준은 기존 여자 MC 남궁과 21일부터 매주 월, 목, 금요일 오후 4시에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인 팬텀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현준이 연기로 진로를 결정한 이후 현재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 연기와 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또 꾸준한 운동으로 몸 만들기를 하는 등 연기자 변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2년여 공백 기간이 있는 만큼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MC 활동 이후 가을께 드라마나 영화로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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