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퀸' 명지연 "귀신보다 제 눈이 더 무섭대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귀신보다 제 눈이 더 무섭대요"
5부작 HD미스터리 스릴러 '코마'의 호러퀸 명지연이 영화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서 병원에서 10년 전 벌어진 사건을 목격한 간호사 강수진 역을 맡아 전체 5부 가운데 2편 '틈'의 주연을 맡은 명지연은 "눈에 힘을 주다 경련이 일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명지연은 "2편 대사 중에 '여기 으시시하지 않냐? 저 간호사 눈좀 봐라'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라며 "그 정도로 히스테리를 부리는 장면이 많아 눈에 항상 힘을 주고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 된 남원병원에서는 실제로 수년 전 모 간호사가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목을 매달아 자살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해 더욱 으스스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어졌다고.
명지연은 "귀신을 정말 봤다는 스태프가 있을 정도였다. 나 역시 메이킹 인터뷰를 찍는 동안 갑자기 불이 나갔다가 이상한 것이 지나가는 걸 목격하기도 했다"며 공포영화에 가장 적합한 장소에서 촬영이 이뤄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1일 밤 11시부터 매주 1편씩 케이블 영화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는 '코마'는 폐업을 앞둔 병원에서 벌어지는 한가지 사건을 주인공 5명의 시선에서 다룬 연작 드라마. 명지연 외에 이세은 이정헌 임원희 이명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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