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정은아 아나운서랑 친한 사이인데"

2006. 7. 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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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이 MBC TV 아침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임예진은 7월 18일부터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연출 김정규, 오전 9시 45분 방송)의 MC를 맡아 이재용과 호흡을 맞춘다. MBC는 임예진의 MC 기용을 계기로 이름까지 바꾸며 프로그램을 새 단장 했다.

임예진이 아침 토크쇼에 가세함으로써 지상파 방송 3사는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됐다. KBS 2TV의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 SBS TV의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과 비슷한 시간대에 주부를 대상으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언젠가 MC를 꼭 해보고 싶었다"는 임예진은 평소 친분이 깊은 정은아 아나운서와 경쟁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예진은 "지금까지의 풍부한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가식 없는 M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일단 임예진의 강점으로는 오랜 연예계 활동 경험과 편안하고 구수한 입담이 꼽힌다. 1970년대부터 청춘스타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다양한 '아줌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편안한 말솜씨로 주부 대상 토크쇼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100c@osen.co.kr

<사진> SBS 주말 극장 '화려한 시절' 출연 때의 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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