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유오성' 김원에 시청자 눈길 쏠렸다

2006. 7. 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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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은구 기자]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투명인간 최장수'(극본 박계옥/연출 정해룡)에서 주인공 최장수(유오성 분)의 대학시절을 연기한 신인 김원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원은 지난 5일 방송된 '투명인간 최장수' 1회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를 계기로 배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밝혔다.

특히 김원의 연기력, 유오성과 흡사한 외모, 극중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러포즈할 때 부른 노래 'Donna'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한 여자만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연기, 정말 마음이 두근거렸다. 신인같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오랜만에 연기력을 갖춘 신인이 등장한 것 같다"고 호평했다.

김원은 연극 '외로워도 슬퍼도', '변성기', '욕망이라는 이름의 마차', '붉은 별이 비치네', '갯골의 여자들'과 뮤지컬 '바우덕이' 등으로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다.

'투명인간 최장수'는 강력계 형사 최장수(유오성 분)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서 자신에게 남은 시간 동안 가족에게 추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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