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임채무의 '황금어장', 재연토크쇼 붐 일으킬까

2006. 6.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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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강호동의 3년만의 MBC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신설 프로그램 '실화극장! 황금어장'(이하 '황금어장')이 재연 토크쇼의 붐을 일으킬 것인지 벌써부터 방송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금어장'은 매주 시청자들의 고민 사연을 받아, 그것을 재연하고 출연자들이 후토크를 통해 방법을 모색해보는 논픽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첫녹화를 마쳤다. 재연 토크쇼 형식은 이미 지난 2003년 SBS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강호동, 정선희, 임채무, 신정환, 김혜성이 고정 MC로 출연하는 '황금어장'은 MC와 게스트들이 시청자들이 보낸 고민을 직접 재연해보고 함께 고민을 해결해 본다는 취지로 매주 그 주에 해당하는 사연에 관련된 시청자들의 투표를 받아, 사연에 따른 결론의 객관성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황금어장' 첫 주 방송분에서는 '너무 늙어 보이는 내 남친', '내게 너무 감수성이 풍부한 그녀'의 경우는 임채무와 현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상황 재연 및 패널들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MBC는 '개그야'를 월요일에 전면 배치하고, 금요일 밤에는 '황금어장'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부활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황금어장'은 내달 7일 밤 10시 55분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실화극장! 황금어장'의 진행을 맡은 김혜성, 임채무, 정선희, 강호동, 신정환. (왼쪽부터). 사진 = MBC]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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